2013년 마무리합니다.



대추 수확을 마치고



몇개 안되는 대추알을 세면서



2013년을 마무리 합니다.



희망에 부풀어



용기있게 출발한



그 때는



힘이 넘쳐



지칠 줄 몰랏지만



올 한해는 정말 힘든 한해였나 봅니다.



봄철 이상 저온으로 인한 동해 피해



여름 날 이상 고온으로 인한 햇빛 데임 피해



언제까지 자연 재해에 시달리면서 농사를 지어야 하는지



농사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슬기롭게 해쳐나가겠습니다.



내년엔 ㄷ더 ㄷ더 큰 수확의 기쁨을



누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 봐 주시고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주시면서



꾸준히 애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