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집아지매 또바기입니다.

또바기식구의 문의 전화가 왔습니다.

정성껏 담은 된장이 벌레가 생겼다네요.

매일 깨끗이 닦고

유리뚜껑으로 잘 덮어 두셨는데

베란다 방충망앞에 둔 단지에 빗물이 튀어 벌레가 생긴거같다는데..

유리뚜껑을 잘 덮어두었어도 미세한 부분으로

파리가 알을 낳으면 너무 작은 애벌레가 들어갈수 있어요.

항아리에 광목을 덮어 고무줄로 묶어두시고

유리뚜껑을 덮어두세요.

장냄새가 며칠지나면 천에 배이게 되니까 며칠에 한번씩은

다시 깨끗한 천으로 갈아주시면

파리도 벌레도 들어가지 못하고

냄새가 나지않아 벌레가 오지않는답니다.

관리 잘하셔서 맛있는 장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