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농장 고객회원님 추석 명절은 잘 보네셨읍니까?

추석명절후 사과의 첫 배송은 10월 4일부터 발송할 예정입니다.

요즘 농부는 만생종사과인 부사후지 사과나무아레 예초작업하며

태풍피해로 허성하지만 맛있게 잘 익어 가기를 바라는 준비작업중입니다.

이렇듯 과일은 수확하는 한 순간을 위하여 늘 많은 농작업들이

순서대로 착착 진행 되어야 원만한 수확으로 이어 집니다.

쉽게 말하자면
공장에서 원료투입 생산라인 제품생산 품질검사 출하의 과정이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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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흔희 벌초할때 사용하는
휴대용 동력 예초기로 과수원은 일년에 5~6회 정도

예초를 행하는데 마지막인 지금은
가을철이라
덥지 않아서
여름에 비해서 중노동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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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취부인데 여러번 예초하다보니 풀이 연해서 날카로운 칼날이 아닌

줄예초로 하면 좀더 안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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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 태풍으로 풀섶에 떨어진 낙과를 덜 주워서 예초기로 문지른 모습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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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땅에 떨어져서 시일이 경과하면 바로 부패되는 녀석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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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아레를 말끔히 마지막으로 잡초를 예초하고 난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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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가을햇살이 과일에 잘 닿도록 반사필름을 바닥에 깔아 줍니다.

지난주 태풍 산바가 한차례 휩쓸고 지나간후 어수선한 나무위를 살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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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에 살아남아서 이렇게 것 보기에는 좋은데...좌측사과를 옆으로 살짝 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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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강한 비바람으로 나뭇가지에 과일이 상처를 입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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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도 그냥 쳐다보믄
탐스럽기만 하고 잘 모르는데...살짝 알을 돌려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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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가 모두다 상처를 입어서 정품에 들지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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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주 태풍에 만 신창이가 되었읍니다. 살아 남아도 산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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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툭하고 널쪘으면 고통이나 적었을찌도...우리네 사람 같으면
나죽는다고
말이나 할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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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과일에 2차 감염의
피해를 주지않기 위하여 눈에 보이는데로 따내야하는 우애 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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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얼룩진 올 한해가 퍼뜩 지나야
안스럽고 짠한 모습을 보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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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에 사과나무 잎은 타 들어가고 새로이 사과꽃이 피는나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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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과꽃은 내년봄에 피어야 정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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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년에 사과달릴곳이 그만큼 줄어들어서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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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위쪽으로보면
낙과가 심해 과일이 허성하지만
그런대로 가을모습입니다.

이달하순 수확 예정인 양광이란 품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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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현재 수확판매중인 시나노 스위트품종입니다.

추석대목전보단 좀 더 맛이 좋다고 해야 하겠읍니다.

아주 탐스럽지요? 지난해 담은 모습이예요^^*

너무나 사진이 안스러운 모습이라서
마음 풍성한
풍경으로

기분전환
하는 의미에서

다시 올려 봅니다.

추석명절전 태풍산바의 영향으로 구매에 있어서 많았던 불편들은

잊으시고
다시 소통의 일상으로 가을을 마중합니다.

감사합니다.

해바라기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