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고산 윤선도 선생의 후손들이 아리랜드에 오셨다.마을 전체가 윤씨 씨족으로 어른들의 말 한마디에 모두들 순종하는 곳이라아름마을은 반드시 잘 될 거라고 하셨다.어르신들이 진지하게 아리랜드가 추구하는 농촌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리니 연신 고개를 끄덕이시며 동감을 표하셨다.꼭 방문해 달라시며 다음 목적지로 향하시던 어른들은 사람을 키워 내고 밀어 주는 일을 담당하실 것을 약속하셨다.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사진 속의 큰 고택을 가리키면서 당신이 사는 곳이란다.윤선도 선생의 모습을 보는 듯한 만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