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시는 70세 이상의 어른 20여분께음식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백사 부락을 포함시켰습니다.양념불고기와 상추, 수박과 양파를 포장하여 드리고주변을 돌아보면서 건강과 근황을 여쭈었습니다.아직도 생산에 종사하시어 피곤한 몸이셨지만 건강하게 웃으셨습니다.그 중 나상만 어르신은 상당히 편찮으셨고 최동렬 어르신의 간호를 받고 있는 할머니는 조금 차도가 있어 보였습니다.아직도 사람이 그리운 어르신들은 한사코 더 있다 가라고 말씀하시어 시간이 좀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마음은 좋습니다.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께 드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