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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교수법의 기본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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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 댓글 0건 조회 1,509회 작성일 06-02-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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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교수법이란 어떤 묘책이나 기법들을 종합해서 모아 놓은 것이 아니고 오히려 학습능력, 기억력, 실용 능력을 증진시키는 방법들을 통해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돕는 시스템이다. 창의적 교수법에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 개념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성인 학습을 위한 파이크의 법칙으로 정의하였다.

제1원칙 : 어른은 몸집이 큰 어린아이이다. 우리가 어린 시절 어떻게 배웠는지를 기억해 보라. 유치원에서 했던 놀이들은 색칠 놀이, 진흙 놀이, 손도장 놀이 등 대부분 손으로 직접 해 보는 것들이다. 아이들은 작은 경험을 통해 배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1학년, 2학년, 3학년이 되면서 줄을 서고, 규칙을 익히고, 직접 하기 보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기 시작하면서 참여하는 기회는 점점 사라지기 시작한다. 결국 자라면서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되지만 이러한 경험은 활용될 기회를 잃는다. 어른들은 교육 프로그램에 이미 많은 경험을 가지고 참여하는데, 우리는 그 경험들을 인정하고 칭찬하고 격려해 주어야 한다. 작은 경험을 가진 아이들이 배울 수 있다면, 경험이 많은 어른들은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제2원칙 : 사람들은 자신의 정보와 의견에 대해서는 논쟁하지 않는다. 강사인 내가 “이것은 사실입니다”라고 이야기하면 참가자인 당신은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자기가 옳다고 믿으니까 가르치는 거겠지.” 하지만 당신이 자기 입으로 직접 그 사실을 말한다면, 당신에게 그것은 단순한 정보가 아닌 사실이 된다. 예를 들어 조사를 통해 효과적인 리더의 15가지 특성을 찾아낸다고 하자. 하지만 그것을 그냥 소개하는 것보다는 소그룹 토의를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효과적인 리더의 특성을 찾게 하면 대부분 80% 정도는 찾아낸다. 그러면 강사는 나머지 20%만 알려 주면 되는 것이다. 강사가 모든 것을 다 알려 주는 것보다 남은 20%를 가르쳐 줄 때 사람들은 그 사실을 더 잘 받아들이게 된다. 참가자들에게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개념, 기술들을 찾아보게 한 후 자신이 찾은 방법을 다른 사람에게 발표하게 한다. 이 방법은 사람들이 자신이 찾은 정보와 의견에 대해서는 절대 논쟁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예이다.

제3원칙 : 학습은 재미와 직접적으로 비례한다. 이것은 농담이나 게임, 오락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즐거움은 참여에서 온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정보, 도구, 기법이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참가자가 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정도도 달라진다. 우리는 지금 오락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들 대부분은 리모콘을 갖고 TV를 켤 때마다 “6초 안에 내 흥미를 끌지 않으면 다른 데로 갈 거야”라고 말할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녁 내내 한 채널만 보면서도 행복해 했지만 요즘은 68개의 채널을 돌리면서도 재미있는 것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볼 것이 별로 없다는 말을 자주 한다. 유머, 그 중에서도 진정한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는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유머가 사람들을 편하게 하여 학습 프로그램에 보다 열린 마음이 되게 함으로써 스트레스와 긴장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으면 노만 코진스(Norman Cousins)의 책 <질병의 해부(Anatomy of an Illness>를 읽어보라. 유머는 즐거움과 함께 학습 내용의 전달을 도와주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함에 따라 학습 과정을 향상시키고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준다.

제4원칙 : 행동이 변하지 않는 한 학습은 힘들다. 교육의 초점은 당신이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알고 있는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 있다. 교육에서 기술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사람들이 무언가 다른 것을 하기를 우리가 바란다면,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한다. 어떤 사실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과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정서적 확신을 갖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영국의 철학자 루이스(C. S. Lewis)는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절대로 논쟁에서 지지 않는다”라고 했다. 어떤 학습 환경에서든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의 정보와 기법들을 활용해서 성공 경험을 갖게하면 실제 일에서의 적용력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제5원칙 : 부유모유불자유(父有母有不子有) 번역하자면, “엄마나 아빠가 안다 해서 아이도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의미이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엄마가 아는 것을 잘 가르쳤기 때문이다. 당신이 내 수업의 참가자로서 무엇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강사인 내가 먼저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배운 것을 누군가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 때 내가 당신을 가르친 강사로서의 임무를 다한 것이다. 이 법칙은 우습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나는 이를 내가 진행하는 세미나와 책에서도 적용하고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이나 내가 당신이 무엇을 하도록 가르칠 수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가르친 다른 사람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정도로 내가 당신을 가르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즉 당신이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을 때 당신은 제대로 배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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