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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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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 댓글 0건 조회 1,411회 작성일 06-02-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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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란 시에서처럼 우리는 언제나 이 길과 저 길 사이에서 선택을 하게 된다. 한 길은 비전도 없고 잠재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에고, 방종, 부족의 심리, 비교, 경쟁, 희생자라는 문화적 소프트웨어를 갖고 살게 되는 길로, 이 길을 선택한 사람들은 평범한 삶에 머무르게 될 것이다. 또 다른 한 길은 자기 내면의 소리를 발견하고 부정적인 문화의 영향을 벗어나 주도적으로 창조적인 삶을 사는 것을 말하며 이 길을 선택한 사람들은 위대한 삶을 선택한 것이 된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어느 길을 선택해 왔는가? 또한 앞으로 계속 어느 길로 나아가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8H이다.

‘효과성을 넘어 위대함으로’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까지 효과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우리 삶을 위대한 수준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또 하나의 새로운 습관을 익힐 필요가 있다. 8H에 이르기 전에 우리는 먼저 효과성의 단계에 도달할 필요가 있으며 그것은 바로 7H의 실천을 말한다. 7가지 습관 전부를 잘 실천하여 완숙의 경지로 나아가는 하나의 종합적 접근이 8H이라고 말할 수 있다.
8H의 구체적인 내용은 “먼저 자기 내면의 소리를 찾고 다른 사람도 찾도록 고무시킨다”이다. 혹시 8H을 마치 하나의 단순한 개념으로 보아 7가지 습관의 한 모듈처럼 생각하면 오산이다. 마치 7가지 습관의 완성과 리더십의 4가지 역할, 소중한 것 먼저하기, 조직의 4가지 실행 능력의 모든 내용을 망라하는 완결판과 같은 것으로,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다시 9번째 습관이 또 나올 것 같지는 않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위대함으로 나아가기 위해 개인에게 필요한 습관은 ‘자기 내면의 소리를 찾아서’에서 다루고 있고, 조직에게 필요한 습관은 ‘다른 사람도 내면의 소리를 찾도록 고무하기’에서 다룬다.



자기 내면의 소리를 찾아서(Find your Voice)
사람들은 누구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위대한 존재이다. 그러나 위대함의 씨앗을 갖고 태어나서 대부분은 이 재능을 열어보지도 않고 살아간다. 코비 박사는 이것을 ‘아직 열어보지 않은 탄생의 선물’이라고 말하는데, 이 선물은 ‘선택의 자유’, ‘원칙’ 및 ‘4가지 지능’을 말한다. 선택은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을 이용한 선택의 자유와 힘을 말하며 원칙은 보편적이고 영원하며 자명한 것을 말한다. 4가지 지능은 신체적(PQ), 정신적(IQ), 사회감정적(EQ), 영적(SQ)인 지능을 말한다. 이런 재능을 언제 발견하면 좋을까? 물론 어린 시절부터 발견하면 좋을 것이다. 그래서 코비 박사는 AB 콤즈 초등학교의 사례를 통하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발견한 사람들은 그것을 밖으로 표현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게 된다. 내면의 소리가 밖으로 드러나면 비전, 규율, 열정 및 양심이 된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 즉 다른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의미 있는 공헌을 하고, 무언가를 이루어낸 사람들의 삶을 연구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모두 끈질긴 노력과 자기와의 싸움을 통해, 타고난 4가지 지능/능력을 개발했다. 4가지 지능 가운데 지적 지능은 ‘비전’으로, 신체적 지능은 ‘규율’로, 감성지능은 ‘열정’으로, 영적 지능은 ‘양심’으로 표현된다. 우리는 이 4가지 표현방식을 통해 자기 내면의 소리를 낸다. 비전은 지성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다. 규율은 자유에 대한 속박이 아니라 오히려 진정한 자유를 위해서 선택해야 하는 고통이다. 열정은 가슴에 타오르는 불꽃이며 결단력을 말하며, 삶의 에너지와 추진력이 여기에서 나오고 비전과 규율의 중심에 있는 연료와 같다. 양심은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능력으로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는 힘을 말한다.
전인적 인간은 살고, 배우고, 사랑하고, 유산을 남기는 4가지 기본적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신체적, 지적, 감정적, 영적인 4가지 지능을 활용하고 규율, 비전, 열정, 양심을 표현하며, 필요, 재능, 열정, 양심과 같은 4가지 차원의 내면의 소리를 갖는다.


다른 사람도 내면의 소리를 찾도록 고무하기(Inspire others to find theirs)
‘고무하다(inspire)'라는 단어는 라틴어 'inspirae'에서 비롯된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불어 넣는다는 뜻이다. 조직 안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발견하도록 격려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 하는 일이 바로 이런 것이다.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찾은 사람들은 조직 내의 다른 사람들이 미개발된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도록 도와줄 임무가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와 잠재 능력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리더십의 기본적이고 실제적인 정의로 본다면 8H의 구현은 리더십을 기르는 일과 같다고 볼 수 있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역할이 필요하겠지만 코비 박사는 방향설정, 한방향 정렬, 임파워먼트, 모델되기 네 가지를 가장 중요한 역할로 정의하고 있다. 셀프 리더십의 4가지 특징인 비전, 규율, 열정, 양심이 조직에서 구현되면 바로 ‘리더의 4가지 역할’이 되는 것이다.
첫째, 모델되기(개인, 팀)는 양심을 말하며,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이 8H에 담긴 원칙을 실천할 때 신뢰가 구축되며 신뢰는 신뢰성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모델되기는 개인의 도덕적 권위를 만들어낸다. 둘째, 방향설정은 비전으로 현재 어디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것으로 사람들이 가치와 핵심목표의 전략적 결정과정에 참여했을 때 감정적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향설정은 비전의 도덕적 권위를 만들어낸다. 셋째 한 방향정렬은 규율로서 구조, 시스템, 프로세스를 한 방향으로 정렬하는 것을 말하며 신뢰, 비전, 임파워먼트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한 방향정렬은 제도화된 도덕적 권위를 만들어낸다. 넷째, 임파워해주기는 열정으로 다른 3가지 역할, 모델되기, 방향설정, 한 방향정렬의 결과이다. 이는 방법이 아닌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장애요소들을 제거하고, 사람들이 요청을 하면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들도 내면의 소리를 찾게 도와주는 과정은 ‘집중’(Focus)과 ‘실행’(Execution)의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집중은 모델되기와 방향설정 역할을 구체화하고, 실행은 한 방향정렬과 임파워해주기 역할을 구체화한다.

8번째 습관을 만드는 것도 역시 내부에서 시작하여 외부로 향하는 순차적 과정이다. 먼저 여러분의 내면에 잠재된 아직 열어보지 않은 탄생의 선물을 개봉하고 그것을 조직에서도 적용한다면 위대한 개인, 위대한 조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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