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한수-(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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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발 댓글 0건 조회 1,492회 작성일 04-09-21 11:51본문
觀史有感 (옛 역사를 보면)
古史不欲觀 옛 역사는 보고 싶지가 않아
(고사불욕관)
觀之每幷淚 볼 때마다 눈물이 흐르네.
(관지매병루)
君子必困厄 군자들은 반드시 곤액을 당하고
(군자필곤액)
小人多得志 소인들은 득세한 자들이 많으니.
(소인다득지)
垂成敗忽萌 성공할 즈음이면 문득 패망 싹트고
(수성패홀맹)
欲安危已至 안정 될 듯하면 이미 위태함 따르네.
(욕안위이지)
從來三代下 삼대시대 이후로 오늘날까지
(종래삼대하)
不見一日治 하루도 제대로 다스려진 적 없다오.
(불견일일치)
生民亦何罪 백성들이 무슨 잘못이 있으랴
(생민역하죄)
冥漠蒼天意 저 푸른 하늘의 뜻 알 수가 없네.
(명막창천의)
旣往尙如此 지난 일도 오히려 이러하거늘
(기왕상여차)
而況當時事 하물며 오늘날의 일이겠는가.
(이항당시사)
古史不欲觀 옛 역사는 보고 싶지가 않아
(고사불욕관)
觀之每幷淚 볼 때마다 눈물이 흐르네.
(관지매병루)
君子必困厄 군자들은 반드시 곤액을 당하고
(군자필곤액)
小人多得志 소인들은 득세한 자들이 많으니.
(소인다득지)
垂成敗忽萌 성공할 즈음이면 문득 패망 싹트고
(수성패홀맹)
欲安危已至 안정 될 듯하면 이미 위태함 따르네.
(욕안위이지)
從來三代下 삼대시대 이후로 오늘날까지
(종래삼대하)
不見一日治 하루도 제대로 다스려진 적 없다오.
(불견일일치)
生民亦何罪 백성들이 무슨 잘못이 있으랴
(생민역하죄)
冥漠蒼天意 저 푸른 하늘의 뜻 알 수가 없네.
(명막창천의)
旣往尙如此 지난 일도 오히려 이러하거늘
(기왕상여차)
而況當時事 하물며 오늘날의 일이겠는가.
(이항당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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