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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소리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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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 댓글 0건 조회 1,630회 작성일 06-05-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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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의할 때 직장인들에게 “당신은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습니까? 만약 No! 라고 생각하면 손들어 보십시오”라고 자주 물어본다. 그러면 거의 대부분이 손을 든다. 다음 질문으로 “어떻게 해야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으면 침묵이 흐르면서 조용해진다. 이 질문을 여러분에게 한다면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내면의 소리를 따랐던 미켈란젤로
스티븐 코비 박사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에서 자기 내면의 소리를 따르면 잠재능력이 발휘되고 결국 탁월하고 위대한 사람이 된다고 말한다. 역사 속의 수많은 위인들을 생각해보자. 그들 모두가 “환경적응자가 아닌 변화주도자가 되어 사회를 발전시키고 바꾸어 보라”는 내면의 소리에 따라 주도적인 삶을 살았기에 역사적인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행동과 그들의 생각이 주위의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킨 것임을 알 수 있다.
여러 세기에 걸쳐 가장 위대한 예술가의 한 사람으로 추앙 받아왔고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 베드로 성당의 '피에타상'과 둥근 지붕 설계 등 현존하는 가장 유명한 작품들을 남긴 미켈란젤로는 10세 때부터 시작한 학교 공부보다 그림을 모방해 스케치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그의 부친은 그들 가문에서 예술가가 나온다는 것을 가문의 수치라 여기며 반대했다. 하지만 그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13세에 화가 도제수업을 받았기에 결국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만약 그가 내면의 소리를 무시하고 부친의 뜻을 따랐다면 현존하는 그의 수많은 걸작품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인 선교의사 알렌과 같은 꿈을 가진 아이에게
나는 얼마 전에 아프리카의 의료선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들의 결심을 바꾸어 달라고 간청하는 부모에게 미국인 선교의사 알렌 이야기를 해 주었다. 알렌은 1884년 26세의 젊은 나이에 현대적인 병원이 하나도 없었던 조선에 건너와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전신인 광혜원과 의학교를 설립하여 한국인의 보건 향상에 큰 공헌을 하였다. 만약 알렌의 부모님이 당시 미개국으로 알려진 동양의 의료 선교사가 되겠다는 알렌의 결심을 인정하지 않고 끝내 그의 뜻을 막았다면 한국에 광혜원과 의학교는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아프리카의 청년 스톤에 관한 비디오를 볼 때마다 “우리 나라에도 저런 청년이 여럿 있을 터인데…”라는 생각을 하곤 하였다. 스톤은 우간다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였지만 상대선수가 고의로 부상을 입히는 바람에 인대가 끊어졌고 선수로서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복수가 생활화된 나라에서 만약 스톤이 그의 선수생명을 잃게 한 상대선수에게 잔인하게 복수한다 해도 그 누구도 그를 비난하진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정반대로 그를 용서했다. 나아가 그는 교육받지 못하고 일자리 없이 방황하며, 마약중독, 소매치기, 난폭행동 등의 문제를 일삼던 청소년들의 축구 코치가 되어 주었고, 꿈을 심어주는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그는 진심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믿어주었다. 그것이 그들을 변화시켜 나갔고, 그의 생활 모습은 그 자체로 귀감이 되어 청소년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건 바로 나!
나는 스톤과 같은 청년을 국내에서 발견하지 못하다가 태국의 산악지대에서 살고 있는 아카 부족의 청년 루카를 알게 되었다. 그는 태국 치앙라이에 사는 아카 부족 중 최초의 대학졸업자로 아카 청소년발전센터를 설립하여 아편에 중독되어 절망과 위기에 처한 부족을 살렸을 뿐 아니라 그들의 삶을 희망으로 바꾸어주었다. 얼마 전 직접 치앙라이를 방문하여 아카 청소년발전센터와 마을을 돌아보았고, 그가 부족을 위하여 변환자로서 삶을 살아온 청년임을 확인하였다. 우리가 5월 27일 열리는 제4회 주니어 리더십 페스티벌(주리페)의 메인 강사로 그를 초청하게 된 것은 우리 청소년들이 루카를 직접 만나고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들도 자기 내면의 소리를 찾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태평로모임의 회원들과 한국리더십센터 임직원들은 우리 청소년들이 “나도 세상을 움직이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스스로 먼저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의 주리페를 준비했다. 참가하는 모든 1318들이 깊은 내면의 소리를 듣기를 바란다. 그 내면의 소리에 따라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만이 주위를 변화시키고, 그가 속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변환자가 될 수 있다.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어본다. 제4회 주리페에 참석하는 청소년 모두가 2~30년 후에는 한국의 미켈란젤로, 한국의 알렌, 한국의 스톤, 한국의 루카가 되어 우리 나라, 아니 세계를 리드하는 모습을.


김경섭

E-Mail : kengimm@eklc.co.kr

한국리더십센터 대표 국제코치연맹(ICF) 한국지회 회장 역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외 10권 저서: 자녀교육의 원칙(2005, 21세기북스) ,프로페셔널 코치되기(2004,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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