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한과   #자갈한과   #블루베리   #2023   #2024   #곶감   #망개떡  

경영

My Precious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리 댓글 0건 조회 1,549회 작성일 06-02-28 22:47

본문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이라는 캐릭터는 “My Precious…”라고 징그러운 목소리로 말하면서, 절대반지를 다시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골룸은 비록 몬스터이지만, 자신에게 있어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지를 알았던 자각 있는 몬스터입니다. 우리도 골룸처럼 무엇이 소중한 것인가를 자각하는 것은 행복한 인생을 사는 첫 걸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중한 것에 대한 자각이 없이는 한정된 자원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업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에 8~12시간 정도로 주어지는 한정된 업무시간은 보통은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들로 메워지게 됩니다. 시급하지는 않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중요한 일들은 일상잡무와 Deadline에 가까운 업무들에 밀려서 그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 무슨 일을 했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지내면서 밤늦게 귀가하여 피곤한 몸을 침대에 던져 잠들고, 다음 날이 되면 또 새롭게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는 것이 현대 샐러리맨들의 일반적인 모습일 것입니다. 포커스(Focus) 과정에 참가하게 된 것은 이러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하여, 멀티 테스킹(Multi-tasking) 능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과정 중, 멀티 테스킹보다는 소중한 것을 먼저 설정하고 그 우선순위에 따라서 업무를 처리하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중요성과 시급성의 적절한 Balance를 유지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것은 ‘업무처리의 묘’일 것입니다. 포커스 교육을 참가한 후 크게 바뀐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자문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소중한 것들 중 우선순위를 정하기가 매우 힘들 것입니다. 신앙, 경제적 여건, 건강, 경력개발 등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을 것입니다. 업무에 있어서도 주례보고, 월례보고, 분기보고, 각종 보고서 작성, 회계처리, 기획안 작성 등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덜 소중한 것부터 버려나간다면, 의외로 그 답에 쉽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과정 중 Titanic호의 침몰 상황을 가정하여, 덜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버리는 일종의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남겨진 자신의 가장 소중한 가치(Value)를 기준으로 개인생활과 업무 등 모든 것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었으며, 개인의 삶 역시 자신의 가치에 맞추어 디자인(Design)되어야 할 것입니다.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은, 내용을 암기하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특히, 바쁘게 돌아가는 업무 현장에서는 시급한 것을 먼저 처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교육 후 초반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업무를 추진하다 보면, 시급한 업무들이 계속 쏟아져서 결국에는 중요한 일보다는 시급한 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조직에서는 그것이 당연한 일이고, 또 개인에게 있어서도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한 충돌을 해결하기 위하여 선택했던 방법은 다른 팀원들보다 조금 일찍 출근하여, 시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들을 업무지시 이전에 처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시급한 일을 예상하는 것은 매우 힘들었지만 어느 정도 이러한 작업을 하다 보면, 시간을 Saving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8시간 교육에 참가한다고 하여 사람이 완전히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