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한수-(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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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발 댓글 0건 조회 1,536회 작성일 04-11-08 16:06본문
田 家
老翁守雀坐南陂 늙은이 새 지키려 언덕에 앉았건만
粟拖拘尾黃雀垂 꾀꼬리 조 이삭에 참새가 대롱대롱
長男中男皆出田 큰아들 작은아들 모두다 들에 가고
田家盡日晝掩扉 농가는 온 종일 사립문 닫혀 있네
鳶蹴鷄兒攫不得 소리개 병아리를 채려다 못 채가니
群鷄亂啼匏花籬 박꽃 핀 울 밑에선 놀란 닭들 요란하네
少婦戴권疑渡溪 함지 인 며느리는 돌다리를 조심조심
赤子黃犬相追隨 달랑달랑 따라가는 누렁이와 어린아이.
老翁守雀坐南陂 늙은이 새 지키려 언덕에 앉았건만
粟拖拘尾黃雀垂 꾀꼬리 조 이삭에 참새가 대롱대롱
長男中男皆出田 큰아들 작은아들 모두다 들에 가고
田家盡日晝掩扉 농가는 온 종일 사립문 닫혀 있네
鳶蹴鷄兒攫不得 소리개 병아리를 채려다 못 채가니
群鷄亂啼匏花籬 박꽃 핀 울 밑에선 놀란 닭들 요란하네
少婦戴권疑渡溪 함지 인 며느리는 돌다리를 조심조심
赤子黃犬相追隨 달랑달랑 따라가는 누렁이와 어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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