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을 줄이고 상대가 말을 많이 하게 하라


경영자 코칭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요청을 받게 되고 별별 상황을 이야기 듣게 된다.
지난 주에도 어떤 회장이 건설용역관련으로 주재원이 어렵게 주선한 외국의 총리와 점심 식사를 하게 되는데 자기 건설용역 소개 이외에 무슨 대화를 시작 해야 될지 아이디어가 떠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그 총리의 관심사를 조사 해 보라고 했고 그는 며칠 후의 코칭 시간에서 그 총리가 미국 명문대 출신으로 그림을 좋아하며 아들과 딸이 미국의 서부 대학에 유학 중이고 재임 중 해외 공장 유치에 관심이 많음을 파악 했으니 그것 들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본래 40-50분간 브리핑 하기로 계획했던 자기 회사 건설기술의 우수성에 관한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