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한과   #자갈한과   #블루베리   #2023   #2024   #곶감   #망개떡  

경영

살 비비고 뒹굴어야 행복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애순 댓글 0건 조회 1,581회 작성일 07-06-02 22:44

본문









살 비비고 뒹굴어야 행복하다
체험 없는 디지털은 단지 편리한 수단일 뿐임을 기억해야
가족 경영



HP_20070430172423-001.JPG

인간은 태어난 이후 자신을 돌보는 사람과의 애착을 어떻게 형성했느냐에 따라 성격·언어·정서 발달에 영향을 받는다. 어렸을 때 누구에게서 어떻게 길러졌느냐에 따라 발달과정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생물학자 포트먼(Portmann)에 의하면 인간은 동물에 비해 ‘생리적 조산아’로 태어난다. 대부분의 동물이 출생 후 짧은 시간 안에 자기 종족에 알맞은 기능을 발휘할 수 있고, 고유의 본능으로 생활할 수 있지만, 인간은 태어난 직후 혼자 생존할 수 없고 주위의 어른이나 다른 누구의 보살핌을 받아야만 생존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은 태어난 이후 자신을 돌보는 사람과의 애착(attachment)을 어떻게 형성했느냐에 따라 성격·언어·정서 발달에 영향을 받는다. 어렸을 때 누구에게서 어떻게 길러졌느냐에 따라 발달과정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양육 환경으로서 가정이라는 영역과 양육자로서 부모의 역할이 강조된다. 현대사회에서 가정 영역이 생리적 조산아로 태어난 아이들을 성숙한 인간으로 길러내는 일에 역할을 다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제기된다. 한 예로 준비되지 않은 부모들의 양육 문제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성 간의 만남과 결합을 통해 사랑하고 결혼하는 문제에만 집중한 나머지 그들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할 것이며 어떠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준비 없는 미숙한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 동안 주 양육자와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거나 발달단계의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하고, 심지어 유기되는 상황도 존재한다. 그 결과 현재 한국 사회는 한 해 동안 태어나자마자 버려지고 부모의 이혼으로 유기되는 아이들이 1만100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한 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