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는 가졌지만 피오리나가 가지지 못한 것은?'
칼리 피오리나는 휴렛패커드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하면서 괜찮은 경영자로 불렸다. 하지만 컴팩 인수에 대한 책임과 실적 부진으로 명품 CEO가 되지는 못했다. 반면 잭 웰치,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은 탁월한 기업 실적과 함께 직원들의 신망까지 얻으면서 명품 CEO가 됐다.
LG경제연구원이 24일 '명품 CEO의 조건' 보고서를 통해 명품 CEO가 되기 위한 조건을 8개 항목으로 정리했다.
◆ 선견지명 =
미래를 한발 앞서 예측해 준비하고 적응할 수 있는 선도력이 필요하다. 경영자는 큰 눈으로 비전을 보고 입체적으로 사고해야 하며 동물적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