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맛있는 밥을 짓는데도 비결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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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76회 작성일 01-10-23 11:54본문
> 김수경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아침에 밥을 챙겨 먹어야 건강에 좋다는데> 특별히 맛있는 밥을 짓는데도 비결이 있나요?물론 있습니다.쌀은 박박 씻은 다음 물 서너번 갈아 밥짓기 바로전에 물을 부어야 향긋하며 만약 밥이 설익었을땐 청주를 넣고 약한불에 약 5분정도 두면 됩니다. 묵은쌀은 식초물에 담그면 냄새가 없어집니다.밥 짓기에도 요령이 있습니다.밥맛을 좌우하는 첫번째 열쇠는 쌀 씻기입니다.쌀은 손바닥에 힘을 주어 박박 씻은 다음 물을 서너번 갈아줍니다.쌀을 씻은 첫물은 되도록 빨리 갈아주는 것이 좋은데, 쌀의 표면에 묻어 있던 쌀겨 냄새가 씻는동안 쌀에 밸 수 있기 때문입니다.쌀을 씻은 후에는 체에 받쳐 물기를 완전히 빼두었다가 밥짓기 바로 전에물을 부어 밥을 합니다.밥물은 보통 쌀 무게의 1.3 - 1.5배가 적당합니다.밥을 끓이다가 물이 잦아들면 불을 끄고 10 - 15분 정도 충분히 뜸들이는시간을 갖습니다. 밥이 다 지어졌으면 주걱으로 밥을 아래위로 뒤집으면서 잘 섞어줍니다. 그래야 밥알 사이에 공간이 생겨 굳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만약 물의 양을 잘못 맞춰 밥이 설익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설익은 밥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여러개 낸 다음 청주를 조금 뿌립니다.그리고 다시 한번 밥솥의 스위치를 켜거나 약한 불에 5분 정도 두면 됩니다.묵은 쌀에서 나는 냄새 제거는 식초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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