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貢問曰: '孔文子何以謂之文也?' 子曰: 자공문왈 공문자하이위지문야 자왈 '敏而好學, 不恥下問, 是以謂之文也.' 민이호학 불치하문 시이위지문야 자공이 여쭈어 말씀드렸다: '공문자를 어찌하여 문이라 시호하였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영민한 사람인데도 배우기를 좋아하였으며,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이런 까닭으로 문이라 일컬은 것이다.' '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조금 안다고 내세우기는 보다는 아랫사람에게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