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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공부할까요?-132(명심보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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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발 댓글 0건 조회 1,231회 작성일 04-09-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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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공부할까요?-132(명심보감편)

이름 : 윤발 번호 : 791
게시일 : 2004/05/12 (수) PM 02:09:03 조회 : 13

高句麗平原王之女幼時(고구려평원왕지녀유시)에 好啼(호제)러니

王(왕)이 戱曰以女(희왈이녀)로 將歸于愚溫達(장귀우우온달)하리라.

及長(급장)에 欲下家于上部高氏(욕하가우상부고씨)한대

女以王不可食言(여이왕불가식언)으로 固辭(고사)하고

終爲溫達之妻(종위온달지처)하다. 先時(선시)에 溫達(온달)이

家貧(가빈)하여 行乞養母(행걸양모)하니

時人(시인)이 目爲愚溫達也(목위우온달야)라.

一日(일일)은 溫達(온달)이 自山中(자산중)으로

負楡皮而來(부유피이래)하니 王女訪見曰(왕녀방견왈),

吾乃子之匹也(오내자지필야)라 하고

乃賣首飾而買田宅器物(내매수식이매전택기물)하여 頗富(파부)하고

多養馬以資溫達(다양마이자온달)하여 終爲顯滎(종위현영)하니라.


고구려 평원왕(平原王)의 딸이 어렸을 때 울기를 좋아했다.
왕이 농담으로 너를 장차 바보온달(溫達)에게 시집 보내겠다고 하였다.
공주가 다 컸을 때 상부고씨(上部高氏)에게로 시집 보내려 하니 딸이 임금은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하며 굳이 사양하고 마침내 온달의 아내가 되었다.
온달은 가난해서 구걸하여 어머니를 봉양하니 그때 사람들이 이를 보고 그를 바보온달이라 불렀다.
어느날 온달이 산속으로부터 느티나무 껍질을 짊어지고 돌아오니
임금의 딸(공주)이 찾아와서 말하기를,
“내가 바로 당신의 아내입니다”하고 수식(首飾)을 팔아 밭과 집과 기물을 사서 매우 부유해졌는데 또한 말을 많이 길러서 온달을 도왔다.
그래서 마침내 온달은 이름이 빛나고 영화롭게 되었다.

'이 글의 요지는 아니지만,
제 개인적으로 '王不可食言'이라는 구절을 좋아합니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말을 진중하게 해야하며
말을 했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입니다.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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