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한과   #자갈한과   #2024   #블루베리   #2023   #망개떡   #곶감  

경영

한문 공부할까요?-131(명심보감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발 댓글 0건 조회 1,295회 작성일 04-09-02 13:27

본문

한문 공부할까요?-131(명심보감편)

이름 : 번호 : 789
게시일 : 2004/05/11 (화) PM 04:02:07 조회 : 18

印觀(인관)이 賣綿於市(매면어시)할새

有署調者(유서조자)하여

以穀買之而還(이곡매지이환)이러니 有鳶(유연)이 攫其綿(확기면)하야

墮印觀家(타인관가)어늘 印觀(인관)이 歸于署調曰(귀우서조왈),

鳶墮汝綿於吾家(연타여면어오가)라 故(고)로 還汝(환여)하노라.

署調(서조)왈,

鳶攫綿與汝(연확면여여)는 天也(천야)라

吾何爲受(오하위수)리오.

印觀(인관)왈, 然則還汝穀(연칙환여곡)하리라.

署調曰(서조왈),

吾與汝者(오여여자)가 市二日(시이일)이니

穀已屬汝矣(곡이속여의)라 하고 二人(이인)이 讓(양)이라가

幷棄於市(병기어시)하니 掌市官(장시관)이

以聞王(이문왕)하여 賜爵(병사작)하니라.


인관(印觀)이라는 사람이 시장에서 솜을 팔 때,
서조(署調)라는 사람이 곡식으로 그것을 사가지고 돌아갔다.
이때 어느 솔개가 그 솜을 채가지고 인관의 집에 떨어뜨렸다.
인관은 서조에게 이 솜을 되돌려주며 말하기를
“솔개가 당신의 솜을 우리집에 떨어뜨렸으므로 당신에게 돌려보냅니다.”
하였다.
서조가 말하기를, “솔개가 솜을 채어 당신에게 준 것은 하늘이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그것을 어떻게 받습니까?”라고 하였다.
인관이, “그렇다면 당신의 곡식을 돌려드리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서조가 말하기를,
“제가 당신에게 준 뒤에 두 번이나 장이 지났으니 곡식은 이미 당신의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두 사람이 이와 같이 서로 사양하다가 솜과 곡식을 다 시장에 버렸다.
장시관(掌市官)이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니,
임금은 이 두 사람에게 나란히 벼슬을 주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