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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공부할까요?-130(명심보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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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발 댓글 0건 조회 1,332회 작성일 04-09-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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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공부할까요?-130(명심보감편)

이름 : 윤발 번호 : 787
게시일 : 2004/05/10 (월) PM 01:35:48 조회 : 12

孫順(손순)이 家貧(가빈)하여 孫順(손순)이 家貧(가빈)하여

與其妻(여기처)로 傭作人家以養母(용작인가이양모)할새

有兒每奪母食(유아매탈모식)이라 順(순)이 謂妻曰(위처왈),

兒奪母食(아탈모식)하니 兒(아)는 可得(가득)이어니와

母難再求(모난재구)라 하고 乃負兒往歸醉山北郊外(내부아왕귀취산북교외)하여

欲埋掘地(욕매굴지)러니 忽有甚奇石鍾(홀유심기석종)이라,

驚怪試撞之(경괴시당지)하니 容可愛(용용가애)라.

妻曰(처왈),

得此奇物(득차기물)은 殆兒之福(태아지복)이니

埋之不可(매지불가)라.

順(순)이 以爲然(이위연)하여

將兒與鍾還家(장아여종환가)하여 懸於梁撞之(현어량당지)라.

王(왕)이 聞鍾聲(문종성)이 淸遠異常而聞其實(청원리상이핵문기실)하고

曰昔(왈석)에 郭巨埋子(곽거매자)엔 天賜金釜(천사금부)러니

今孫順(금손순)이 埋兒(매아)엔 地出石鍾(지출석종)하니

前後符同(전후부동)이라 하고 賜家一區(사가일구)하고

歲給米五十石(세급미오십석)하니라.


손순(孫順)이 집이 가난하여 그 아내와 더불어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며
그 어머니를 봉양했다.
그런데 그들에게 아이가 있어 언제나 어머니가 잡수시는 것을 뺏어 먹는지라 손순이 아내에게,
“아이가 어머니 잡수시는 것을 빼앗으니 아이는 또 얻을 수 있지만
어머니는 다시 구할 수가 없소”라고 말했다.
이이를 업고 취산 북쪽 교외로 가서 묻으려고 땅을 팠더니 홀연히 매우 기이한 석종(石鍾)이 나왔다.
놀랍고 이상해서 시험삼아 그 종을 쳐 보니 그 소리가 아름답고 사랑스러웠다.
아내가 말하길.
“이렇게 신기한 물건을 얻는 것은 아이의 복이니 아이를 묻어서는 안 됩니다.”
순이 그렇다고 생각하고 아이와 돌종을 집으로 가져와 돌종을 대들보에 달고 울려보았다.
임금이 맑고 멀리 들리고 신기한 종소리를 들으시고 그 사실을
조사해서 아시고는 말하기를,
“옛날에 곽거(郭巨)가 아들을 땅에 묻자 하늘이 금으로 만든 솥을 내리셨는데 이제 손순이 아들을 묻으려 할 때엔 땅에서 석종이 나왔으니 앞뒤가 서로 꼭 맞는구나”
하고 그들에게 집 한 채와 해마다 쌀 오십 석(石)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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