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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한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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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발 댓글 0건 조회 1,219회 작성일 04-09-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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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한수-(26)

이름 : 윤발 번호 : 1171
게시일 : 2004/07/19 (월) PM 07:09:04 조회 : 8

月下獨酌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꽃나무 사이에서, 한 동이 술을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친구 없이, 혼자 술을 마신다.

擧杯邀明月(거배요명월), ;잔 들어 밝은 달을 맞고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그림자를 마주하니 셋이 친구 되었네

月旣不解飮(월기부해음), ;달은 술을 아예 마시지 못하니

影徒隨我身(영도수아신). ;그림자만 부질없이 나를 따라 다니네

暫伴月將影(잠반월장영), ;잠시 달을 친구하고 그림자 거느리고

行樂須及春(항낙수급춘). ;즐거움을 누리는 이 일 봄에야 가능하리

我歌月徘徊(아가월배회), ;내가 노래하면 달도 따라다니고

我舞影零亂(아무영령난). ;내가 춤추면 그림자도 덩실덩실 춤을 춘다

醒時同交歡(성시동교환), ;깨어서는 함께 서로 기뻐하고

醉后各分散(취후각분산). ;취한 뒤에는 각자 나누어 흩어진다.

永結無情游(영결무정유), ;정에 얽매이지 않는 사귐을 영원히 맺어

相期邈雲漢(상기막운한). ;저 멀리 은하수에서 만나기를 서로 기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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