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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한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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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발 댓글 0건 조회 1,376회 작성일 04-09-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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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한수-(22)

이름 : 윤발 번호 : 1113
게시일 : 2004/07/14 (수) AM 11:13:55 조회 : 12

郡齋雨中與諸文士燕集

兵衛森畫戟(병위삼화극), ; 호위병들 창 들고 삼업하게 늘어서고

宴寢凝淸香(연침응청향). ; 손님방엔 향불 엉키네

海上風雨至(해상풍우지), ; 바다에 비바람 불어

逍遙池閣涼(소요지각량). ; 서늘한 연못 누각을 이리저리 거닐면

煩疴近消散(번아근소산), ; 번민은 곧 흩어지네

嘉賓復滿堂(가빈복만당). ; 반가운 손님들 다시 방에 가득 모였네

自慚居處崇(자참거처숭), ; 부끄러워라, 높은 자리 차지하고도

未睹斯民康(미도사민강). ; 백성들 편안한 것 보지 못 했네

理會是非遣(리회시비견), ; 사물의 이치 깨달으니 시비는 풀어지고

性達形跡忘(성달형적망). ; 마음이 통하니 겉모양은 잊어지네

鮮肥屬時禁(선비속시금), ; 계절이 금하는 생선과 고기들

蔬果幸見嘗(소과행견상). ; 다행히도 채소와 과일을 맛보았네

俯飮一杯酒(부음일배주), ; 고개 숙여 한 잔 술을 마시고

仰聆金玉章(앙령금옥장). ; 쳐다보아 아름다운 문장을 듣는다

神歡體自輕(신환체자경), ; 정신이 기쁘니 몸은 절로 가벼워

意欲凌風翔(의욕능풍상). ; 마음속으로 구름 타고 날고 싶어라

吳中盛文史(오중성문사), ; 소주 땅은 문사가 흥하니

群彦今汪洋(군언금왕양). ; 뭇 선비들 오늘 다 모였네

方知大蕃地(방지대번지), ; 비로소 알았네, 큰 도시임을

豈曰財賦强(개왈재부강). ; 어찌 재부만 많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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