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한수-(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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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발 댓글 0건 조회 1,429회 작성일 04-09-06 12:27본문
初發揚子寄元大校書(양자강을 떠나며 원대교서에게 부침)
淒淒去親愛(처처거친애), ; 쓸쓸하구나, 친하고 사랑스런 사람과의 이별은
泛泛入煙霧(범범입연무). ; 물에 떠서 물안개 속으로 들어가네
歸棹洛陽人(귀도낙양인), ; 낙양으로 노저어 가는 사람
殘鐘廣陵樹(잔종광능수). ; 광릉의 나무 사이로 들리는 새벽 종소리
今朝爲此別(금조위차별), ; 오늘 아침 이별하고
何處還相遇(하처환상우). ;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날까
世事波上舟(세사파상주), ; 세상일은 물결 위의 배
沿洄安得住(연회안득주). ; 돌아 흐르는 물살에 어느 곳에 머물까
淒淒去親愛(처처거친애), ; 쓸쓸하구나, 친하고 사랑스런 사람과의 이별은
泛泛入煙霧(범범입연무). ; 물에 떠서 물안개 속으로 들어가네
歸棹洛陽人(귀도낙양인), ; 낙양으로 노저어 가는 사람
殘鐘廣陵樹(잔종광능수). ; 광릉의 나무 사이로 들리는 새벽 종소리
今朝爲此別(금조위차별), ; 오늘 아침 이별하고
何處還相遇(하처환상우). ;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날까
世事波上舟(세사파상주), ; 세상일은 물결 위의 배
沿洄安得住(연회안득주). ; 돌아 흐르는 물살에 어느 곳에 머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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