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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한수-(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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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발 댓글 0건 조회 1,500회 작성일 04-09-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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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한수-(37)

이름 : 윤발 번호 : 1319
게시일 : 2004/08/05 (목) PM 05:36:16 (수정 2004/08/05 (목) PM 05:37:19) 조회 : 15

宣州謝脁樓餞別校書叔雲

棄我去者(기아거자) : 날버리고 가는 사람

昨日之日不可留(작일지일불가류) : 어제는 말리지 못하고

亂我心者(란아심자) : 내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사람

今日之日多煩憂(금일지일다번우) : 오늘은 근심이 많아라

長風萬里送秋雁(장풍만리송추안) : 만리 긴 바람에 가을 기러기 보내나니

對此可以酣高樓(대차가이감고루) : 이러한 때 높은 누각에서 술취하기 좋아라

蓬萊文章建安骨(봉래문장건안골) : 봉래의 문장과 건안의 풍골

中間小謝又清發(중간소사우청발) : 중간에는 소사가 있어 또 맑아진다

俱懷逸興壯思飛(구회일흥장사비) : 뛰어난 흥취 함께 품고 굳센 생각 일어나

欲上青天攬日月(욕상청천람일월) : 푸른 하늘에 올라 해와 달을 잡으리라

抽刀斷水水更流(추도단수수경류) : 칼을 뽑아 물을 끊어도 물은 다시 흐르고

舉杯消愁愁更愁(거배소수수경수) : 술잔 들어 근심을 씻어도 수심은 더욱 수심이 된다

人生在世不稱意(인생재세불칭의) : 사람이 이 세상 살면서 세상과 뜻 맞지 않으니

明朝散髮弄扁舟(명조산발롱편주) : 내일은 산발한 머리로 일엽편주 타고서 놀아보리라

고려때 문인 이규보가 그의 저서 '동국이상국집'에서
시를 논하기를
'시란 마음이 가는바를 글로 표현한 것이다. 라고 했지만,
마음이 가는 바를 글로 쉽게 옮기지 못하는 것은 격식에
너무 얽매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한 일도 없는데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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