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공부할까요?-7(출사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발 댓글 0건 조회 1,332회 작성일 04-09-03 17:03본문
한문 공부할까요?-7(출사표)
이름 : 윤발 번호 : 1254
게시일 : 2004/07/28 (수) PM 00:55:44 조회 : 13
庶竭駑鈍(서갈노둔)하여 : 제가 바라는 것은 아둔하나마 제 힘을 다해
攘除姦凶(양제간흉)하고 : 간흉을 물리치고
興復漢室(흥부한실)하여 : 한(漢) 왕실을 부흥하여,
還於舊都(환어구도)니 : 옛 도읍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此臣所以報先帝忠陛下之職分也(차신소이보선제충폐하지직분야)니이다
: 이것이 제가 선제(先帝)의 은혜에 보답하고, 폐하께 충성을 다하는 직분인 것입니다.
至於斟酌損益(지어짐작손익)하고 : 그리고 손익(損益)을 살펴
進盡忠言(진진충언)은 : 충언을 올리는 것은
則攸之禕允之任也(칙유지의윤지임야)니 : 곽유지(郭攸之). 동윤(董允)등의 책임입니다.
願陛下託臣以討賊興復之效(원폐하탁신이토적흥부지효)하사 : 바라옵건대, 폐하께서는 제게 적을 토벌하여, 한(漢) 왕실을 부흥시키는 공적을 맡겨 주십시오.
不效則治臣之罪(불효칙치신지죄)하사 : 공적을 이루지 못하면, 저의 죄를 다스려
以告先帝之靈(이고선제지령)하시고 : 선제(先帝)의 영전에 고하십시오.
責攸之禕允等之咎(책유지의윤등지구)하사
: 곽유지(郭攸之). 동윤(董允)등이 잘못이 있을 때는
以彰其慢(이창기만)하시며 : 꾸짖어 그 태만함을 드러내십시오.
陛下亦宜自謀以諮諏善道(폐하역의자모이자추선도)하고
: 그리고 폐하께서도 몸소 마음을 쓰셔서 선도(善道)를 자문하시고,
察納雅言(찰납아언)하여 : 바른 말을 살펴 받아들이셔서
深追先帝遺詔(심추선제유조)하소서 : 선제(先帝)의 유명을 깊이 추종하십시오.
臣不勝受恩感激(신불승수은감격)하니 : 저는 선제(先帝)께 받은 은혜를 감당하지 못해 감격해서,
今當遠離(금당원리)에 : 이제 멀리 떠나감에 있어
臨表涕泣(임표체읍)하여: 표(表)를 대하고 보니, 눈물이 흘러
不知所云(부지소운)이로소이다 : 무어라 말씀을 드려야 할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이 글을 처음 대한것이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그때 이 글을 읽으면서 노신의 충성심에 깊이
감복하였었는데, 지금 다시 이글을 대함에
가슴에 감동이 아즈라이 다가옵니다.'
이름 : 윤발 번호 : 1254
게시일 : 2004/07/28 (수) PM 00:55:44 조회 : 13
庶竭駑鈍(서갈노둔)하여 : 제가 바라는 것은 아둔하나마 제 힘을 다해
攘除姦凶(양제간흉)하고 : 간흉을 물리치고
興復漢室(흥부한실)하여 : 한(漢) 왕실을 부흥하여,
還於舊都(환어구도)니 : 옛 도읍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此臣所以報先帝忠陛下之職分也(차신소이보선제충폐하지직분야)니이다
: 이것이 제가 선제(先帝)의 은혜에 보답하고, 폐하께 충성을 다하는 직분인 것입니다.
至於斟酌損益(지어짐작손익)하고 : 그리고 손익(損益)을 살펴
進盡忠言(진진충언)은 : 충언을 올리는 것은
則攸之禕允之任也(칙유지의윤지임야)니 : 곽유지(郭攸之). 동윤(董允)등의 책임입니다.
願陛下託臣以討賊興復之效(원폐하탁신이토적흥부지효)하사 : 바라옵건대, 폐하께서는 제게 적을 토벌하여, 한(漢) 왕실을 부흥시키는 공적을 맡겨 주십시오.
不效則治臣之罪(불효칙치신지죄)하사 : 공적을 이루지 못하면, 저의 죄를 다스려
以告先帝之靈(이고선제지령)하시고 : 선제(先帝)의 영전에 고하십시오.
責攸之禕允等之咎(책유지의윤등지구)하사
: 곽유지(郭攸之). 동윤(董允)등이 잘못이 있을 때는
以彰其慢(이창기만)하시며 : 꾸짖어 그 태만함을 드러내십시오.
陛下亦宜自謀以諮諏善道(폐하역의자모이자추선도)하고
: 그리고 폐하께서도 몸소 마음을 쓰셔서 선도(善道)를 자문하시고,
察納雅言(찰납아언)하여 : 바른 말을 살펴 받아들이셔서
深追先帝遺詔(심추선제유조)하소서 : 선제(先帝)의 유명을 깊이 추종하십시오.
臣不勝受恩感激(신불승수은감격)하니 : 저는 선제(先帝)께 받은 은혜를 감당하지 못해 감격해서,
今當遠離(금당원리)에 : 이제 멀리 떠나감에 있어
臨表涕泣(임표체읍)하여: 표(表)를 대하고 보니, 눈물이 흘러
不知所云(부지소운)이로소이다 : 무어라 말씀을 드려야 할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이 글을 처음 대한것이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그때 이 글을 읽으면서 노신의 충성심에 깊이
감복하였었는데, 지금 다시 이글을 대함에
가슴에 감동이 아즈라이 다가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