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한수-(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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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발 댓글 0건 조회 1,231회 작성일 04-09-02 15:31본문
한시 한수-(27)
이름 : 윤발 번호 : 1201
게시일 : 2004/07/22 (목) PM 05:58:45 조회 : 8
感遇四首之四
江南有丹橘(강남유단귤), ; 강남에 단귤나무 있어
經冬猶綠林(경동유녹림). ; 겨울이 지나도 푸른 숲이네
豈伊地氣暖(개이지기난), ; 어찌 그 땅의 기운이 따뜻함이리오
自有歲寒心(자유세한심). ; 스스로 추위 이기는 마음이 있어서지
可以荐嘉客(가이천가객), ; 반가운 손님 돗자리 되어야지
奈何阻重深(나하조중심)! ; 어찌하여 장애가 그리도 깊은가
運命惟所遇(운명유소우), ; 운명이란 우연히 만나는 것
循環不可尋(순환부가심). ; 돌고 돌아 억지로 찾지는 못하리
徒言樹桃李(도언수도리), ; 부질없이 복숭아와 오얏만 심어라 하지 말라
此木豈無陰(차목개무음)? ; 이 나무엔들 어찌 쉴만한 그늘 없으리
이름 : 윤발 번호 : 1201
게시일 : 2004/07/22 (목) PM 05:58:45 조회 : 8
感遇四首之四
江南有丹橘(강남유단귤), ; 강남에 단귤나무 있어
經冬猶綠林(경동유녹림). ; 겨울이 지나도 푸른 숲이네
豈伊地氣暖(개이지기난), ; 어찌 그 땅의 기운이 따뜻함이리오
自有歲寒心(자유세한심). ; 스스로 추위 이기는 마음이 있어서지
可以荐嘉客(가이천가객), ; 반가운 손님 돗자리 되어야지
奈何阻重深(나하조중심)! ; 어찌하여 장애가 그리도 깊은가
運命惟所遇(운명유소우), ; 운명이란 우연히 만나는 것
循環不可尋(순환부가심). ; 돌고 돌아 억지로 찾지는 못하리
徒言樹桃李(도언수도리), ; 부질없이 복숭아와 오얏만 심어라 하지 말라
此木豈無陰(차목개무음)? ; 이 나무엔들 어찌 쉴만한 그늘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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