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트러블 막아주는 숯가루 팩
밀가루풀과 숯가루를 2:1의 비율로 섞어, 세안 후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얼굴에 바른다.
팩이 마르고 나면 물로 씻어내고 화장수와 로션으로 마무리한다.
숯팩은 어느 피부 타입에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일주일에 한두 번만 사용해도 효과가 크다.

숙면을 취하게 하는 숯
침대 밑에 숯을 놓아두면 머리를 맑게 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취침 중에 생기는 노인들의 탈수 현상도 어느 정도 완화시켜 준다.

온천욕 효과 볼 수 있는 숯 목욕
잘 씻은 숯 1.5kg정도를 부직포 주머니에 담아 욕조 속에 넣어두면 물 속의 유해 불순물이 숯에 흡착돼 깨끗하게 정화된다. 또한 숯에 함유돼 있는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목욕물을 알칼리로 바꿔 온천욕 효과를 볼 수 있다.

장마철 습기 제거에 그만
눅눅해지기 쉬운 여름철, 나무 바구니에 숯을 담아 텔레비전이나 콘솔 위 등에 놓아두면 습기가 제거될 뿐 아니라 장식효과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실내 공기가 건조할 때 널따란 그릇에 물을 담고 그 안에 숯을 담가 놓으면 가습기 역할을 한다.

냉장고 속에 넣으면 냄새가 싹~
숯은 그 어떤 탈취제보다도 강력한 탈취 효과가 있다. 구멍이 송송 뚫린 바구니에 숯을 담거나 한지로 싸서 냉장고 구석에 놓아두면 몇 시간 만에 냉장고 속 역겨운 냄새를 모두 빨아들인다. 또 채소와 과일의 신선함을 유지시키는 효과도 있다.

밥 맛 좋게하는 효과도 있어
숯을 여러번 씻어 검은 물이 나오지 않도록 한 뒤 밥을 지을 때 한 두조각(100g정도) 넣으면 오염 물질도 없애주고 밥도 더 차지고 맛있다. 한 번 사용한 숯은 햇빛에 말려 다시 쓰고, 3개월 정도 쓰고 난 뒤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

차 맛은 깊게, 술맛은 부드럽게
찻물을 끓일 때 숯을 넣으면 차 맛이 훨씬 좋아진다. 술을 마실 대는 술잔 안에 조그만 숯 한조각을 넣어두면 술맛이 부드러워지고 술의 독성도 제거된다.

채소 , 과일의 농약 성분 제거
과일이나 채소를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숯 한두개를 넣은 물에 1시간정도 담가 놓는다. 그러면 숯이 잔류 농약성분을 깨끗이 제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