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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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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재기 댓글 0건 조회 1,338회 작성일 07-11-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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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사랑





몹시 추운
겨울날
어린 소녀가 발을 동동 구르며..

유리창 너머로 가게 안을
한참 동안 들여다 보더니
이윽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 푸른 구슬목걸이
참 예쁘네요. 좀 싸주세요'

'누구에게 선물 하려고 하니..'

'우리 언니요!..
저는 엄마가 없어서
언니가 키워주셨거든요..

언니에게 줄
선물을 찾고 있었는데
아주 꼭 마음에 들어요
언니도 좋아할 거예요..'

'돈은 얼마나 있니?'

'제 저금통을 털었어요.
돈은 이게
전부예요..'

소녀는 주머니에서
동전을 모두 쏟아놓았다..

그러나 목걸이의 가격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돈이었다..

소녀는 목걸이 가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

주인은 소녀 몰래 정가표를

슬그머니 떼고는
예쁘게 포장해 소녀에게 주었다..

'집에 갈때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거라..'

'예.
감사합니다...'

그런데 다음날 저녁..

젊은 여인이 가게 안으로 들어서서
푸른 목걸이를 내놓으며
말했다..

'이 목걸이~
이곳에서 파신 물건이 맞나요?
진짜 보석인가요..?'

'예~ 저희가게의
물건입니다.
그리고 좋진 않지만 진짜 보석입니다...'

'누구에게 파셨는지 기억하시나요?'

'물론입니다. 예쁜 소녀였지요..'

'그
아이에게는
이 보석을 살 돈이 없었을텐데요..'


그러자 가게주인은
젊은 여인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 소녀는
누구도 지불할수 없는
아주 큰 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것 전부를
냈거든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약속시간을 지키 [아리랜드]에 도착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아리랜드]에 항상 즐거움 거득하시기를--





홍성에서


구재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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