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집에만잇기가 무료해서

앞에잇는 야산앨올라갓다

내가준비를하고 나서자 우리집강아지가

앞장을선다이곳은 동내잇는야산앨올라가면

야생으로자라는 난이있다

이곳저곳 두리번거리며

어디앤가 숨어잇을 야생란을찻아 돌아다닌지

한시간 겨우쓸만한난몇포기를 발견해서

조심스럽개 캐내어 손에쥐고 내려오는대

무심코위를 보는순간 난깜짝놀라 우뚝멈춰섯다

커다랗게 흙더미가잇고 어떤아저씨가 구덩이를

파고잇는게아닌가 다시쳐다보니 옆동네아저씨

후우~~그아저씨도 놀랏는지 하던일을멈추고

머하러다니세요 한다... 난좀캐러왓어요햇더니그냥웃는다

세상에서 재일무서운게 먼줄아새요 회장님

건 바로사람이 랍니다 아무도업는산속에서의

사람과의 마주침이 이렇게 놀랄줄이야 ㅎㅎ

놀란가슴을쓸어 내리며 집에돌아와..

캐여온난을 화분에다 정성껏 심엇드니그래도

괘 쓸만하대요 운동도 되고 마음도상쾌해지고

그래도 오늘하루는 괜찬앗던거같죠...

저녁에는 아마잠도 잘올거같내요 좋은휴일밤되세요..
회장님 새해는 대박나는한해가 되세요
문득생각나서 몇자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