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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송 회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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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애순 댓글 0건 조회 1,717회 작성일 08-11-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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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귀에 서 있는 은행나무
그 은행잎에 무게를 실어 버티고 있습니다.

어린손톱보다 작은 잎
초록으로 한 껏 자랑하던 청춘
그리고 지금은
그저 생명의 빛을 닮아 누렇게 변했습니다.

그 잎
이제는 바람에 날려
흙으로 귀의 합니다.

회장님
아직도 제가 할 일이 많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옅은 안개 금강하구언에 끼인 날
회장님과 내내 동행하면서
제가 다시 시작해야 될 이유를
찾았습니다.

먼 길을 마다않으시고 걸음해 주신 고마움을
이 곳에 담습니다.
모두 함께 행복한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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