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제가 아버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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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애순 댓글 2건 조회 5,415회 작성일 09-11-09 06:29본문
충청중부27기 8조 정의국
밤늦게 노란 서류봉투에 자료를 담아 온 표지 제목이다.
친구의 소개로 두란노아버지 학교에 입교한 의국씨는 과제를 수행하느라
홍성, 포항, 수원에 부지런히 전화를 건다.
"성경이냐? 아빠가 지금부터 축복기도할테니 기도하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아멘"
( 민수기 6;24-26)
진즉 입교해야 했는데 이제야 알았다며 부지런히
아버지의 축복권을 행사하며 다정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교재로 준 책 제목이 ''주님! 제가 아버지 입니다''인데
제목을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하면서 눈물이 쏟아지더라는 고백을 들었다.
이 세상의 아버지들이 하나님이 부여해 주신 권한을 잘 이행한다면
가정에서의 행복이 보장될 것이다.
앞으로 5주 동안 진행되는 이 과장에 무엇보다도 아내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는
편지도 받았다.
기꺼이 ,힘써 협력하고 좋은 시간이 되도록 할 것이다.
가을 걷이로 너무 바쁜 틈에도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는 의국씨에게
하나님의 평강을 기도한다.
댓글목록
꽃씨님의 댓글
꽃씨 작성일할렐루야
연수엄마님의 댓글
연수엄마 작성일연수 8개월때부터 시작해서 5학년이 되는 지금까지 매일밤 민수기 6장 24-26절 축복기도문을 네게 대신 연수와 연진이를 넣어 기도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잠자기 전 축복기도를 해달라고 먼저 말 할정도예요. 익숙한 성경구절에 몇 자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