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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외롭고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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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애순 댓글 2건 조회 1,891회 작성일 09-03-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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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하고도 연락이 되지 않아 , 몹시도 당황하고 힘드셨단다.


한 시간동안인데...


그러나 어머니에게는 10시간 이상으로 생각이 되었나보다.


하루 일과가 끝나 집에 당연히 돌아올 시간들인데


잠깐 하우스가 있는 돔바울에 가보겠다고 나간 의국씨가 돌아오지 않으니


무척 궁금해 하셨다.


10분이면 갔다 올 거리인데 오지 않으니 불안한 마음이 가중되고.


저녁에 있는 교육 때문에 나갔던 나에게도 부재중 5통(핸드폰은 얌전히


어머니 옆에 있었음에도 들리지 않으셨단다. 의국씨에게도 여러번


(물론 핸드폰은 집에 있었다) 의성아가씨에게도 여러번 전화하시고


급기야는 서울에 있는 아가씨에게도 전화하셨다.


그러던 차에 집에 한꺼번에 들어오는 우리를 보시고 갑자기 우셨다.


왜 연락이 되지않았느냐고...


평소에 이렇지 않은 분인데 우리가 무척 당황했다.




속상하다. 폭폭하다. 너희들은 왜 연락이 되지 않았느냐...


아무도 대답을 못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었다고 말도 못했다.


변명하기에는 어머니의 걱정이 너무 컸기 때문에.




그리고 어머니의 불안감처럼 작은 일도 있었다.


.


.


.


.









때때로 어떤일을 통해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다.


그것이 우리의 잘못에서인지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였는지..


자신에게서 그 일을 찾는 일은 괴로운 일이다. 맑은 물 속에서도 보이는


모래알. 그 모래알사이에라도 혹시 이

댓글목록

정성경님의 댓글

정성경 작성일

글을 읽으면서도 생각지 못했다. 할머니 생각을 하며, 여느때와 같이 집을 지키고 있을 성지도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돌이켜 보니, 성지도 집에 없고, 정말 집에는 쓸쓸히 아빠와 엄마와 할머니만 계시더라,,,<br />ㅠ_ㅜ; 나에게서도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br />보고싶은 우리 할머니 엄마, 아빠,,<br />비록 떨어져 있지만, <br />그래도 저는 옆에 있는 것처럼 든든하고 많이 생각해요~<br />오빠랑 성지도 그럴꺼고~ 기도하고 있어요, 매일매일<br />힘내시고요, 너무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성천님의 댓글

정성천 작성일

우리 할머니가 우셨다니... 가슴이 아프네요.<br />할머니 보고싶어요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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