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꽃샘추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애순 댓글 0건 조회 1,726회 작성일 09-03-26 06:51본문
예년보다
일찍 핀다는 꽃소식이 전해온다.
그래서일까 일주일 정도 예년과 다르게 꽃이 피기 시작하는 수선화모습에
정말 우리도 아열대기후대로 돌입하나 싶었다.
서둘러 하우스에 있던 식물들을 밖으로 옮기는 등 여러 일을 서둘렀는데.
날이 다시 추워져 엔젤트럼펫은 얼러버렸다.
겨우내 애지중지 키웠는데...
3월에 장독이 깨진다는 속설을 아직도 믿어야 한다며 웃었다.
목련, 수선화, 산수유, 매화꽃이 피었다. 동백은 아름다운 꽃잎을 나무밑에
내려놓은 지 오래고.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하루하루가 오래도록 기억된다.
우리를 위해 열심히 견딘 동산위의 식물들과 교감하느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