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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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10회 작성일 02-10-10 22:56본문
화양면에 대한 나의 기억은 남다른 곳이다.친정어머니가 산후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삼일째 되는 날부터 개울가의 얼음을 깨드리면서 빨래 하셨다는 망월리가 내가 태어 난 곳이기 때문이다.아버지의 잦은 전근으로 인해 약 2개월 정도 살다가 이사를 왔다고 하니 내 기억 저 편에선 아무런 추억도 없지만 단지 엄마가 말씀하시는 것으로 나의 출생과 연관되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하던 곳이다.금강 큰 물줄기가 도도히 흐르는 곳에 둥그런 달이 떠오르며 금빛강물에 비치는 곳, 그래서 이름도 망월리 아닐까 하는 등등.오늘 화양면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자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서천군은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특히 화양은 강과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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