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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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애순 댓글 0건 조회 2,192회 작성일 15-11-21 07:14본문
새벽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어제 말씀 듣는다고 잠깐 누웠던 자세인 채로다.
부지런히 준비하고 문을 나서는데 의국씨가 묻는디
"왜 그렇게 살어?"
먹을 때 먹고 잠잘 때 자고 보통 상식처럼 해야 하는데
모든 게 조금씩 정석에서 벗어 난다는 말이다.
새벽 기도회 시간에 자꾸만 생각났다
왜 그렇게 살까?
똑 같은 한 시간, 하루 한달인데
어느 곳에 집중하고 살길래 삶의 기본도 없이
바쁜 척 할까?
오늘은 걸을 때마다
생각해 봐야겠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의국씨는?
나도 물어봐야지
"왜 그렇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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