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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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애순 댓글 0건 조회 1,832회 작성일 12-11-01 06:40본문
새벽이 쌀쌀하다.
춥다고 한다.
아직 가을걷이가 많이 남아있어 마음이 가볍지 않다.
어머니는 10월 초순에 마음 애태우며 서울 가셨는데
오늘 많이 좋아진 모습으로 오신다.
모든 게 제자리에서 알맞은 숨을 쉬며 순환되기를
기도한다.
서두르지 말고 긴 호흡과 약간 발걸음 느리게,
차분하게 11월을 맞이하고 보내자.
고마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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