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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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 댓글 0건 조회 1,713회 작성일 11-01-03 08:31본문
해돋이 보려고 동쪽에 위치한 돈바울로 향했다.
가는 도중 심장의 시작같은 붉은 빛이 솟기 시작하더니
이내 2011년의 새 해가 떠올랐다.
1톤 봉고트럭에 어머니를 포함한 우리들은 소리를 지르며
(최애순 소리가 제일 컸음)환호했고 다시 차머리를 돌려 하구둑으로 향했다.
밝은 햇살이 하늘을 밝히는데 하구둑에 가까워질수록 자욱한
안개로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라 비상등을 켜고 달렸다.
같은 지역인데도 이렇게 다를수가...
화양 망월리 앞 금강변에는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안개에 휩싸인 하늘은 강인지 하늘인지
분간이 어려운 꿈 속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설화로 꽃피운 가로수를 바라보며 달리는 차 안에서 사진 찍으며
감탄과 황홀을 함께 경험한 특별한 새해 아침이었다.
가는 도중 심장의 시작같은 붉은 빛이 솟기 시작하더니
이내 2011년의 새 해가 떠올랐다.
1톤 봉고트럭에 어머니를 포함한 우리들은 소리를 지르며
(최애순 소리가 제일 컸음)환호했고 다시 차머리를 돌려 하구둑으로 향했다.
밝은 햇살이 하늘을 밝히는데 하구둑에 가까워질수록 자욱한
안개로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라 비상등을 켜고 달렸다.
같은 지역인데도 이렇게 다를수가...
화양 망월리 앞 금강변에는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안개에 휩싸인 하늘은 강인지 하늘인지
분간이 어려운 꿈 속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설화로 꽃피운 가로수를 바라보며 달리는 차 안에서 사진 찍으며
감탄과 황홀을 함께 경험한 특별한 새해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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