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의식이 없더라도 부를 수 있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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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20회 작성일 03-07-28 19:50본문
사슴같이 눈이 선한 권사님이 소천하셨다.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계셨고 우리 목사님 소원인 당신이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래로 한번만이라도 교회출석을 원했지만 끝내 자리에서 돌아가셨다.영결식장에서 중환자실을 방문해 아주 어린 아이처럼 세상의 어떤 움직임도 알 지 못하는 혼수상태중에도 목사님이 큰 소리로 기도하면 그리고 남전교회라는 단어만 나오면 아멘으로 화답했다는 목사님 간증이 있었다.꿈속에서라도 잊을까 노심초사 했다는 예수님의 이름과 한 사람의 인생이 연결되어 80여평생을 평강으로 인도하심을 받았다는 확증을 우리는 보았다.나도 그럴 수 있을까 무의식중에도내 입술로 간증할 수 있는 그 이름을.... 열린 천국문 내가 들어가 세상짐을 내려놓고빛난 면류관 받아 쓰고서주와 함께 다스리리. 편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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