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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59회 작성일 03-02-22 20:34본문
새의 날갯질은 멀리, 높이 날기 위함이고물오리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맥질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다.우리도 그랬다.가슴에 무언가 걸린 것처럼 망연히 서 있던 우리가발길을 돌려 내려오면서도결코 멈추지 않으리라 다짐했다.마을 주민들은 해외연수를 준비했고만족할 정도의 성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인정을 받아 약간의 재원을 마련했다.나머지 부분은 주민이 공동기금을 마련키로 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니 앞길은 창대하리라 약속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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