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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와 친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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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47회 작성일 03-10-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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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는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 옛날부터 사랑을 많이 받아왔다.잎으로 감잎차, 종이가 없을 땐 기록장으로 열매는 가을의 귀한 과일로 양식이 되고, 우리 마을의 가을 정취를 아름답게 장식하니 그 효과 또한 크다.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감염색...물론 우리와 더불어 살고 있는 자연들은 모두 소중하지만 요즘의 내 친구는 감나무다.감염색을 한다고 8월 하순부터 내내 풋감과 함께 했고(덕분에 내 주변의 모든 것에는 감염색이 조금씩 되어 있다. 심지어는 성천이가 아끼는 티셔츠에도 무늬처럼)어제는 팜스테이 오신 분들과 함께 곶감을 만들었다.오리집 옆에 있는 감나무는 유난히 감이 많이 열렸다.대신 크기가 굵지는 않지만 그래도 당도가 높아 심어진 5가지 종류중 우리집에서 사랑받는 감나무다.열심히 따고 조금씩 고리를 내어 깎은 다음 오늘 아침까지 어머니와 함께 비닐하우스안에 매달았다.안에 있는 탄닌 성분이 밖으로 나와 뽀해질 때까지 기다릴 여유도 없이 날마다 하우스를 방문하는 사람들 때문에 조만간 없어질테지만 그래도 곶감 빼먹는 재미는 먹어 본 사람만이 아는 맛이라 각자의 표현으로 돌린다.우선 가을은 감나무로부터 시작해서 가을이 갈 무렵에는 곶감을 먹는 맛으로 마감을 하니 가을은 맛있는 계절이다.마늘을 심고 오신 어머니와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감을 깍았다.다리가 아파 힘들어 하시지만 작년처럼 함께 함을 감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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