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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그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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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961회 작성일 04-10-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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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일은 즐겁다.
어려움을 나누니 좋고 한 손만 내밀어도 두 손이 되어 좋고.

우리는 마을 입구에서 차를 기다리고 있다가
단체사진을 찍기로 했다.

윗뜸-안순이 , 박성례, 나인숙, 김안나, 김춘자.
육꿀메-오세인, 황선열, 조인례, 나정열, 구재열, 송종순
말무덤-나우열, 백병개, 구영자, 김정순,
최애순까지 16명이 함께 어깨를 맞대고 의국씨를 바라보았다.

우리가 처음으로 팜스테이 회원들이 공주로 교육
받으러 가면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일부터
하루일정을 계획했다.

아, 이일도 기록해야 겠구나.
김춘자-맛있는 찰밥(밤, 팥을 골고루 석어서 쪄 온 최고의 밥)
도라지 나물(백병시 어르신이 다듬어 주셨다고 함)

나우열- 요구르트(직접 발효시켜, 토도 쥬스를 믹서한 고급음료)
커피, 스넥류

오세인-예당배 한상자(너무 예쁜 배, 맛있는 배)
김정순-부침2종, 동죽조게젓, 고사리 나물(봄에 꺽어서 말린)
백병개-숙주나물(직접 기른 것), 배추김치
나정열, 박성례-맛있는 김
안순이-박대조림, 부추전
구영자-파김치
조인례-사과
한선예-밤(시부모님 방문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보냈음)
최애순-수시로 먹을 수 있도록 음료,다과를 묶은 봉투
농협서천군지부-차량제공
장항농협-저녁제공

공주농협교육관 풀밭에 둘러 앉은 우리는 생각지 못했던
호화판 메뉴에 놀랐고 맛있음에 놀랐다.
이런 잔치가 어디에 있겠냐고 웃었고, 먹고난 다음에는
김정순아줌마의 분리수거(각자 음식과 그릇이 섞이지 않도록)를
주장해서 웃었다.
맛있던 반찬들은 주인이 아닌 다른집으로 분양되어 가고
먹었던 자리는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정돈했다.

엄소호(경기대 관광학부 )교수의 강의는 정곡을 찌르는 강의 였고
시간사이에 방영해 준 다른 나라의 팜스테이 사례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 마을에 꼭 초청하고 싶은 분으로 기록해 놓고
저녁7시 40분에 귀가했다.

한 달에 한 번씩 마을 청소도 건의했고 분리 수거함도 마련해
보기로 한 일, 마을에 대한 애정을 확인 한 일,
말무덤측은 마을 입구를 청소하기로 다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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