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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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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407회 작성일 05-01-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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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밥상에 모여 앉아 예배를 드린다.
어머니의 순서로 찬양하고 기도하고 나서 남편은
어제 7구역 가족들과 함께 나눈 시간들을
들려 주면서 각자의 감동을 나눴다.

7구역 가족들과 일주일전에 약속한 대로 아침 10시에
어머니를 포함하여 여섯분을 모시고 찜질방에 갔다.

오후 2시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약속했는데
혹시라도 찜질방에 익숙치 않은 어른들이라
무슨 사고라도 날까 (인공심장을 갖은 분도 계셔서)
염려 했지만 다시 만났을 땐 볼그레하니 예뻤고
점심으로 해물칼국수와 만두를 8인분 시켰는데도
남김없이 다 드셨단다.

자꾸 섬길수록 보람이 느껴지는 일이라 더 하고
싶어지는 거라며 어머님이 말씀을 거들었다.

'제가 이렇게 해 드릴 수 있는 건 많은 축복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젊고, 차도 있고, 면허증도 있고, 대접할 만큼 여유도
주셨으니 감사할 일이지요.'

성장반 공부에서 나눈 말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목사님
설교도 덧붙였다.

조금씩 눈을 뜨는가 보다.
우리가 사는 삶이 이런 곳에서 행복을 찾는다면
얼마나 더 욕심을 낼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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