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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아리랜드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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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438회 작성일 05-07-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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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는 사람으로 남아있기를 소원하며 제2의 아리랜드를
계획한다.
신행정수도를 충남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우리 마을을
들썩이게 한다.
마을 가운데 있는 논과 밭은 이미 외지인들의 소유로 넘어
간 곳이 있고 마을 경관을 지키고 있던 임야도 외지인들의
소유로 넘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에게 직접 다가와 부르는 값으로 땅을 사겠다며 유혹하고
그 유혹에 견디지 못하는 마을의 어르신들은 별 망설임없이
매매하고 있으니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마을에서 땅을 확보하면서 외지인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지키는 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는데 농업을 포기하는 마음으로
농토를 넘기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제2의 아리랜드를 만들려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농촌의 자연은 지켜져야 한다. 당연히 이 땅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주인이 되어 땅을 일구고 소산물을 내야 한다.

동백나무 하나씩 옮겨심고 야생화가 한데 어우러지도록
만드는 일을 계획한다.
장마철에 옮긴 동백이 뿌리를 제대로 잡으면 동바울땅에
다시 심고 동백과 수선화와 각종 야생화가 어울리도록
터전을 가꿀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 보전이 그 곳에서 다시 이루어져
세계의 중심이 되는 아리랜드를 만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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