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면서 여러가지 일로 분주했답니다.
나름대로 새로운 계획도 세우고 그 계획의 하나로
교육을 받느라 바쁜 날이었습니다.
제대로 홈페이지관리도 못하면서 남의 집 드나들 듯
그냥 스치기만 하고 하루를 닫을 때도 많았지요.
그런데도 수선화 회장님은 열심히 글도 올려 주고
격려도 하니 감사합니다.

특히 며칠전에 새해인사글을 일고는 한동안 그냥 읹아
있었습니다.
그랬겠구나 정말 외로울 때가 많겠구나...

제가 아무리 좋은 말로 위로 한다고 해도 많이
외로울 회장님에게 글도 제대로 쓰지 못했으니
미안할 따름이지요.

농촌의 환경이 회장님을 더 외롭게 하는 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늘 밝게 웃고 부지런히 일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뜻하지 않은 즐거움을 가끔 선물하는 그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아이들도 오겠군요.
시어머니와 함께 아이들과 맛있는 음식을 둘러싸고 앉아 있을
모습이 그려 집니다.
너무 외로와 하지 마세요.
엄밀히 보면 인간은 혼자 태어나고 갈때도 혼자인걸 보면
다 외로운 존재들이지요.

명절 지나면 한산에 방문하여 리더십 교육에 왔던
동무들과 만나려고 합니다.
그 때 만나 즐겁고 좋은 시간 보내기로 하지요.

설날 즐거운 날이 되길 빕니다.
더욱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