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렬 목사님, 김미영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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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131회 작성일 06-04-23 00:41본문
잠잘 시간을 훌쩍 넘겼는데도 아직 머리가 맑으니 내 몸도
마음대로 조절이 안되는 요즘입니다.
누군가를 향해 왜냐고 묻고 싶고, 이런 일은 상상하기 조차 거부했었는데 기어히 이별의 시간은 다가오고 사랑하는 분들은 가시겠군요.
그랬어요.
결혼 후 얼마동안 부모와 분리하는 고통을 감당하기 어려워 찾아가던 나무가 있었습니다. 시시때때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찾아가던 그 자리도 그러나 그 후엔 차츰 찾는 일이 드물어지고
언제가 부터는 잊어 버렸지요.
그러나 요즘은 다시 그 병이 도졌습니다.
몇 년이 넘게 늘 습관처럼 찾아가고 부르며 지체같이 붙어있던
분들을 떠나 보내야 할 시간이 가까이 오니 다시 그 병이 도지고 말았습니다.
또 그렇게 되겠지요.
얼마동안 아프고, 가슴앓이 하다가 언제가는 담담해지고...
그러나 지금은 주체할 수 없는 서운함과 아픔으로 병이 났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사모님.
2001년 2월에 두 분을 만나면서 제 인생은 변했답니다.
여성농업인센터를 신청하였고, 우리 마을의 변화를 꿈처럼 얘기했고, 대통령께 마을종합복지회관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꿈은 반드시 이뤄질거라고 나누던 이야기부터 두 분과 우리 내외는 농촌에 대한 비젼을 심었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그림이 없을 때 정신적으로 뒷받침해 주었고
농촌에 대한 비젼을 함께 나누면서 끊임없는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용기 주었던 그 2001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두드러진 활동을 하면서 내외적으로 부딪치는 갈등을
해결할 수 없을 때 냉정하고도 침착하게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동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던, 그리고 기도해 주셨던 일.
사람들의 평가로 만신창이가 되어 삶의 의욕까지 상실해 있을 때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이 늘 나와 함께 하심을 잊지 않고 진정한 자유함과 평안을 가질 수 있도록 하셨죠.
저는 아무때나 열고 들어 갈 수 있는 문이 필요 했었습니다.
아무때나 제가 여는 문소리에 변함없이 그 자리에 계셨고 그 때마다 용기얻고 힘을 내었지만 이제 그 시간을 가질 수 없음이 저를 아프게 합니다.
살면서 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 이야기는 매번 좌절되었고 한낱 웃음거리에 지나지 않았었는데 두 분을 만나니 날개가 달린 새가 되어 있었습니다.
언제가는 서로 헤어지리라 막연한 예측만 했을 뿐 이렇게 현실적인 일이 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 갑작스런 이별은 밤을 지새우게 하고 몸을 아프게 합니다.
그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만난 두 분은 저를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제 능력 이상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셨던 일, 진정한 리더가 되는 일,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었던 일, 넘치는 사랑을 받은 일.
신동렬 목사님, 김미영사모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마음대로 조절이 안되는 요즘입니다.
누군가를 향해 왜냐고 묻고 싶고, 이런 일은 상상하기 조차 거부했었는데 기어히 이별의 시간은 다가오고 사랑하는 분들은 가시겠군요.
그랬어요.
결혼 후 얼마동안 부모와 분리하는 고통을 감당하기 어려워 찾아가던 나무가 있었습니다. 시시때때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찾아가던 그 자리도 그러나 그 후엔 차츰 찾는 일이 드물어지고
언제가 부터는 잊어 버렸지요.
그러나 요즘은 다시 그 병이 도졌습니다.
몇 년이 넘게 늘 습관처럼 찾아가고 부르며 지체같이 붙어있던
분들을 떠나 보내야 할 시간이 가까이 오니 다시 그 병이 도지고 말았습니다.
또 그렇게 되겠지요.
얼마동안 아프고, 가슴앓이 하다가 언제가는 담담해지고...
그러나 지금은 주체할 수 없는 서운함과 아픔으로 병이 났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사모님.
2001년 2월에 두 분을 만나면서 제 인생은 변했답니다.
여성농업인센터를 신청하였고, 우리 마을의 변화를 꿈처럼 얘기했고, 대통령께 마을종합복지회관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꿈은 반드시 이뤄질거라고 나누던 이야기부터 두 분과 우리 내외는 농촌에 대한 비젼을 심었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그림이 없을 때 정신적으로 뒷받침해 주었고
농촌에 대한 비젼을 함께 나누면서 끊임없는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용기 주었던 그 2001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두드러진 활동을 하면서 내외적으로 부딪치는 갈등을
해결할 수 없을 때 냉정하고도 침착하게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동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던, 그리고 기도해 주셨던 일.
사람들의 평가로 만신창이가 되어 삶의 의욕까지 상실해 있을 때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이 늘 나와 함께 하심을 잊지 않고 진정한 자유함과 평안을 가질 수 있도록 하셨죠.
저는 아무때나 열고 들어 갈 수 있는 문이 필요 했었습니다.
아무때나 제가 여는 문소리에 변함없이 그 자리에 계셨고 그 때마다 용기얻고 힘을 내었지만 이제 그 시간을 가질 수 없음이 저를 아프게 합니다.
살면서 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 이야기는 매번 좌절되었고 한낱 웃음거리에 지나지 않았었는데 두 분을 만나니 날개가 달린 새가 되어 있었습니다.
언제가는 서로 헤어지리라 막연한 예측만 했을 뿐 이렇게 현실적인 일이 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 갑작스런 이별은 밤을 지새우게 하고 몸을 아프게 합니다.
그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만난 두 분은 저를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제 능력 이상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셨던 일, 진정한 리더가 되는 일,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었던 일, 넘치는 사랑을 받은 일.
신동렬 목사님, 김미영사모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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