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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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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 댓글 1건 조회 1,484회 작성일 07-08-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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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 때 어떻게 하고 있었어요?




화려한 휴가를 보고 나온 우리 아이들이 한결같이 물어본 말이다.




-엄마는 바르게 알 지 못한 역사의 피해자지.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했다.




518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을 때 광양군청에 근무하고 있었다.


그 때 당시의 흉흉함, 두려움이 짙게 내리 깔려 있던 때...


그 곳을 피한다는 핑계로
사표를 내고 다른 길을 걸었다.


젊었을 때의 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온도다.






남편과 나는 밤 시간을 이용하여 영화를 관람했다.


처음 시작부터 흘리는 눈물로 주체없던 나.


민주화는 이렇듯 피와 눈물로 범벅되어진 속에서


피어난 한송이 꽃이다.







댓글목록

송파노인님의 댓글

송파노인 작성일

저도 아내와 봤어요 제 아들(80년 1월생)이 안성기 님 모시고(매니저)있거든요. 애도 잠간 출연했다고했는데 못보것더라고요.  영화가 너무 사건위주로 전개되니 나이먹은 나로서는 기승전결이 미흡? 저도 당시는 무섭게 투쟁하던 몸이었다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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