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온 가족이 모였다.

눈 치료를 위해 서울에 계시던 어머니까지 모두 모여 빙 둘러 앉은

우리가 맨 먼저 하는 일은 아침가족예배를 드리는 일이다.

서로 떨어져 있는 동안 느끼지 못했던 가족애를 회복하느라 예배드린 후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결심과 신앙 간증 결단등을 나눈다.

호주 브릿지번의 크리스탈 워터즈로 가는 서천이,포항에 있는 한동대 가는 성경이,

1월말에 일본 연수가는 성지, 박사과정 시작하는 엄마, 세계적인 교육농장의 꿈을

실현해 가는 아빠,오랜 경륜으로 말씀해 주시는 할머니말씀등으로 아침시간은

자연스레 길어진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믿음으로 오늘 하루도 시작이다.

감사, 영광 , 찬양, 존귀를 주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