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과 함께 신년나들이를 했다.

백내장 수술로 서울에 계신어머니를 찾아 뵙고 모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모임을 가졌다.

특히 막내 아가씨네에서 모두 모여 즐거운 저녁 식사와 담소는

우리를 끈끈한 가족애로 묶었다.

1월2일은 생명역동농법으로 퇴비를 만드는

경기도 양주시에 거주하는 정농회 김준권부회장댁을 방문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는 가치있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고 올곧은 인생을 살아온 과정을

담담히 말씀해 주셨다.

부인은 원경선선생님의 따님으로 힘겨운 농사일과 농촌을 이겨낸

인품을 가까이에서 함께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두번째로
양주시에서 허브힐을 운영하는 최혜경씨를 만났다.

우리나라 최초로 허브를 도입한 최영전박사의 따님으로

허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활용이 훌륭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세번째로 여러 사람들이 권유한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했다.

그 깊은 골짜기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아이디어를 낸

경영이 놀라웠고 많은 도전이 되었다.

아이들은 서울에 며칠 있다 온다 하여 의국씨와 내려오는 길에

임천시이모님이 계신 곳을 들렀다.

노인전문병원에 있지만 따님이 날마다 간호하고 있고
차츰 회복하는 중이라

마음이 가벼웠다.

2박3일의 서울 일정이 시작하는 새해의 목표를 또렷하게 했다.

더욱 알차고 풍요로운 인생을 만들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