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이 익어가네요.

이 매실은 분홍꽃을 피웠던 홍매인데요.

이렇게 익으면 황매라고 하지요

청매가 황매로 가는길~~~

더 잘익은걸로 매실효소를 담그려구요.

익은 매실로 효소 담그면 맛과 향이 좋고 청매실보다 구연산이 14배이상 이라네요.

깨끗하게 씻어 말려 물기 제거하고...

물기 제거 안되면 곰팡이 생길 수도...

매실과 설탕을 층으로 쌓아줘요

마지막엔 설탕으로 봉하고...

시간이 흐르면 설탕이 녹게 되는데 다녹은다음 병에 넣으려구요.

처음부터 병에 넣으면 가라앉은 설탕 녹여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잔머리 굴려봤어요.ㅎㅎ

대부분 그렇게들 많이 하더라구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매년 담궈서 묵혀 먹으면 좋다잖아요.

효소는 묵을수록 가치를 더 발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