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과자 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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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2,702회 작성일 12-02-08 22:28본문
몇달전부터 농원방문을 의뢰하셨던 분이 오신다는 연락을 하셨는데...
전 집안일때문에 농원에 갈 수가 없었고 남편 도화지기가 맞이하게 되었지요.
남편이 퇴근길에 멸치와 재래김이 든 상자와~
전병상자를
들고 들어옵니다.
농원방문하신분이 가져오셨다 하네요.
그 옛날 과자가 귀하던 시절~
센배과자라는게 유행했었는데...
김을 넣은듯~
파래향도 나고....
부채꼴모양의 과자에 손이 제일 먼저 기네요.
바삭바삭~
기름에 튀긴 요새과자보다 훨씬 낫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하며~
한봉지 헐어서 나도 모르게 금새 먹고 마네요~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일부러 과자를 사본적이 거의 없답니다.
이런과자나 한과는 예외이지만요~
잊고 지냈던 옛날과자맛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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