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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향 나는식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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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1,521회 작성일 10-12-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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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램이 저녁을 짜게 먹었는지...


연신


'시원한것 먹고잡당!'


이것저것 먹어도 갈증이 사라지지 않은듯~


'엄마! 시원한 식혜요~살얼음 살짝얼어 둥둥 뜬 ...'


무슨 한겨울에 얼음타령이냐지만


한창 클 시기에 먹고픈것은 먹어야한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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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서 엿기름을 꺼내 미지근한물에 풀고있는데


'식혜에 생강만 넣어주셈!'


뒷통수에 대고 지나가는 말로 흘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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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리로 만든 엿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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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주물러 치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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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차례 체로 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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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오얀 국물만 받아내어 가라앉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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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몇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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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으로 편강만들때처럼 얇게 썰어두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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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하는동안 밥이 고슬하게 지어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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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지은 밥에 엿기름 물을 부어 보니 국물과 밥의 양이 대충맞아 떨어지는듯...


명절때나 식구들 많이 모일때 찬밥이 많이 남으면 식혜를 하곤 했었는데


사실 울집은 평소 작곡밥을 먹고 또 식구가 많지 않다보니 식혜만들어 먹을 밥이 없는지라~.


저녁먹고 주방정리후 자기전 식혜밥과 엿기름을 앉혀 놓으면 딱입니다.(보온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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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새벽에 일어나 열어보니 들큰한 엿기름 냄새와 함께 밥알이 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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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으로 밥알을 떠서 보니 엿기름에 밥알이 잘
삭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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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밥알만 따로 건져 찬물에 씻어 건지고
식혜국물만 따로 끓여주면



훨씬 국물도 깨끗하고 모양새가 나겠지요.




하지만 집에서 식구들이 먹을거라서 큰냄비에 부어서 그냥 끓였어요.


단맛을 먹을 입맛에 맞추려고 흰설탕을 조금 가미했고 썰어놓았던 생강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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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일때 올라오는 거품제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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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떠있는 생강들...


식으면 바로 건져내면 되구요.




딸램 입맛은 생강들어가지 않은 식혜는 싱겁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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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향이 베어있는 식혜완성~


학교가기전 끓인 식혜 따뜻하게 한그릇먹였구요.


냉동실에 잠깐 넣어두면 살얼음있는 식혜가 될거고...




나머진 식혀서 병에 담아 냉장고로 넣어두면 원하는대로 스스로 챙겨먹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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